10개월의 신비



신비로운 생명의탄생을 경이롭게 보여준 다큐로 감명깊게보았습니다.

 

인간의 천성은 부모의 유전적형질을 갖고 태어나지만,

엄마뱃속에 있을때의 후천적영향은 아기의 정서와지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이 다큐로 인해 알게되었네요.

 

저의 솔직한 바램은 정서적으로 안정된 2세를 갖는것입니다.

제가 그러지 못하니깐요.

 

앞으로 태어날 한베를 위해서 이제 헤비메탈, 하드고어영화 이런거 좀 자제하고,

자극적음식도 좀 피해야겠습니다.

 

당연히 제아내 채원씨에게는 최선을 다하구요...

어떻게 해야 최선을 다하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아내가 먹고싶은게 아기가 먹고싶은거니깐, 먹을거 잘챙겨주고,

아내가 스트레스 안받도록 비유 다 맞추어주면 되는건가요?

아버지된다는게 싶지는 않네요.ㅜㅜ

 

 

15 days

뇌신경, 척수 생성

 

3 weeks

심장생성, 생체활동 시작 / 임신 사실 확인 가능

 

4 weeks

눈, 심장, 팔, 다리 등의 흔적이 나타남

 

6 weeks

까만 눈이 나타나고, 손가락 모양이 나타남

 

8 weeks

이제 태아라 불림. 이제까지 난황낭이 영양분을 공급했으나, 이제부터 태반이 대신한다.

엄마의 혈액으로부터 영양분, 산소 등을 빨아들여 태아에게 전달된다. 해로운 물질을 걸러낸다.

첫3개월은 엄마에게 불편한시간. 호르몬 작용으로 입덧이 나타남.

 

9 weeks

신경계가 온몸으로 빠르게 번져감. 아기 온몸에 경련이 일어남. 무의식적인 반사작용임.

뇌는 태아의 움직임을 통제하지 못함. 심박수는 157회 / 1분.

뇌의 조정을 받으면서 점차 안정을 찾게 됨.

 

10 weeks

10~14weeks 사이에 첫 초음파 검사 실시. 태아의 크기로 출산 예정일 산출 가능.

유전적 이상 여부를 어느정도 진단 가능. 

 

11 weeks

걷기반사 시작. 6주에 비해 5배 가까이 커진다. 아직은 7cm.

 

12 weeks

임신 중기에 접어든다. 유산의 위험도 거의 없다. 생식기로 발전할 돌기가 보임.

 

16 weeks

신체활동은 뇌의 통제를 받고, 전보다 많이 움직인다. 손가락과 발가락이 발달한다.

눈 사이가 가까와지고, 인간의 모습에 가까와 진다.

중추신경계는 뇌에서 뻗어나와 몸의 각부분으로. 심박수는 140~150회/1분.

자극에 대한 반응도 민감해짐. 배를 누르면 몸을 움찔함.

자기감수 : 공간 지각과 활용이 가능해짐.

잡기반사 : 몸을 만지고, 탯줄도 잡고.. 태어나기 전부터 잡기반사 능력이 있음.

 

18 weeks

양수를 먹기도 함. 삼킨 양수는 체외로 배출되어 밖의 양수와 섞임. 처음으로 태동을 느낌.

첫 임신인 경우 15 weeks에 느끼기도 함.

보통 24weeks에 눈을 뜨는데, 18weeks에 눈을 뜨는 태아도 있음.

 

19 weeks

이제 탄생까지 반. 18cm. 지문이 생김. 더 자세한 2차 초음파를 받는 시기.

 

24 weeks

자궁 밖으로 나와도 살 수 있음. 그러나, 조산할 경우, 뇌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음. 행동, 학습장애.

임신한 후 어느때보다 편안함. 몸을 움직이기도 좋고, 입덧도 없음.

태아는 가장 역동적인 발달시기로 접어든다.

세상으로부터 자극을 받음. 대부분의 감각기관이 발달. 뇌는 이를 받아들이고 해석함.

후각과 미각이 발달하면 모유를 먹는 것에 좋은 영향을 준다.

보이는 것은 없어도 눈을 깜박이는 눈깜박임 반사를 한다.

 

25 weeks

속눈썹이 보인다. 눈동자의 색깔은 생후 첫달동안 변할 수 있음. 유전이 아님.

가장 예민한 감각은 청각일 것.

소리는 수중에서 공기중에서보다 4배 빨리 이동하므로 더 많은 소리를 듣게됨.

처음 듣게 되는 소리는 14 weeks 때의 엄마 몸 속의 진동. 꼬르륵, 꼴깍 등.

엄마와 자신의 심장소리. 양수를 쳐서 스스로 소리를 만들기도 할 것.

대화, 음악, 소음 중 저음이 또렷하게 들림. 엄마의 목소리는 다른 목소리와는 다르게 들림.

초음파 검사시 만드는 파장 소리가 가장 크게 들릴 것임.

 

26 weeks

90%는 잠자고, 10%는 깨어서 주위의 자극에 반응. 빨기 반사. 처음으로 기억을 만듬.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심박이 증가하고, 혈압이 높아지는데 이는 태아에게 전달됨.

장기화되면 짜증을 잘 내거나 심장병, 당뇨병을 가진 아이가 될 수 있음.

유아기의 정신적 발달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태동을 매일 느끼게 된다.

 

28 weeks

주변세계를 인식하고, 뇌는 기억을 생성함. 엄마의 목소리 리듬에 익숙해짐. 인식하고 반응함.

울음소리는 엄마 목소리의 리듬과 패턴을 갖고 있음. 듣고, 맛보고, 냄새 맡고 만질 수 있음.

거꾸로 선 모양으로 출생을 준비함. 음악에 따라 기분이 달라짐. 빠른 음악은 태아를 흥분시킴.

자연의 소리, 사람의 목소리와 비슷한 클래식은 태아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음.

같은 곡을 반복해서 들으면 기억하여, 태어난 뒤 같은 음악을 들으면 울음을 멈추기도 함.

임신 마지막 달에 매일 같은 동시를 읊어주면 마지막 날엔 태아의 심박수가 감소.

 

33 weeks

임신 말기는 엄마의 요구가 많은 달이다. 마지막 두달은 엄마가 불편한 달.

태아는 램수면을 한다. 이미 꿈을 꾸는 것이다.

 

38 weeks

태아의 5%만이 예정된 날짜에 맞춰 태어나고, 나머지는 앞뒤 2주 사이에 언제든 태어날 수 있다.

엄마는 첫 자궁수축이나 양수가 흘러나오는 등의 출산 징후를 기다린다.

폐가 완전히 발달하면 양수속으로 단백질을 분비하고, 이를 계기로 태반이 호르몬을 분비한다.

프로게스테론이 나오고, 이는 옥시토신의 자극제가 된다.

옥시토신이 자궁벽의 수축에 발동을 걸면서 출산이 시작된다.

옥시토신은 기억을 억제해 산모가 출산의 고통을 잊고 아기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산

산모는 누워 있을 때보다 앉거나 서 있을 때 출산의 고통을 덜 느낄 수 있다.

아기의 머리가 자궁경부에 붙어 밀고 나가려고 함. 10cm정도로 확장되어야 함.

자궁경부가 열리고, 자궁수축으로 아기가 밀려나가 머리가 밖에서 보임. 자궁수축이 몇분 간격으로 진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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